[파주시 초릿골] 거위를 볼 수 있는 카페 '초리골 164'
날씨가 흐리지만 어딘가 떠나고 싶어 하는 우리의 와이프님.
나도 카페를 좋아해서 카페가는건 언제나 찬성이다.
그래서 찾다보니 이번에도 큰 카페를 찾아오셨다.
고양시로 이사와서 좋은 점은 이쪽에 서울에서 상상불가한 거대규모의 카페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다는 점.
여러모로 좋다.
*영업시간
주 6일 : 11:00 ~ 19:00
매주 수요일 : 정기 휴무
주차가능
1. 주차장
카페 입구에 한쪽으로 쭉 주차공간이 있다. (주차선은 없음)
2. 카페 입구
입구부터 큰 테라스가 보인다.
규모가 상당해 보이는데 이런 카페들이 커피 마시기 정말 좋은 것 같다.
테라스가 바로 연못 옆에 있어서 좋다.
이정도 규모면 호수라고 봐야 하나?
작게 팬션도 하시나 보다.
펜션이 모두 연못을 향해있다.
규모가 상당하다.
3. 카페 풍경
분수도 있다.
날씨가 약간 쌀쌀해서 우리는 안에서 마셨다.
안쪽보다 밖이 훨씬 풍경도 좋아서 밖에 사진만 찍었다.
여름 되면 선선하고 시원해서 더 좋을 것 같다.
카페 내에 있는 다른 펜션 같다.
좀 더 많은 인원을 위한 공간.
위에 사진에서 산에서 보이는 하얀 물체는..
얼음이다.
사장님 한태 물어봤더니 진짜 얼음.
역시 파주는 봄이 늦게 오는구나.
4. 카페를 지키는 거위
카페가 동물농장도 아니고..
연못에 거위가 돌아다니는데 여기서 키우는 것 같진 않아 보인다.
그냥.. 얘네들이 와서 지네는 듯.
오리 수준으로 생각했는데 이 녀석들 성질이 사납다.
주둥이로 내 배를 물려고 해서 발로 밀어냈다.
역시 거위는 집 지킴이가 맞는듯.
커피는 그냥 보통 수준.
여기도 대형카페라서 커피는 별로 기대 안 했는데 딱 그렇게 나왔다. (그래서 사진이 없음)
산과 연못의 풍경을 보면서 한적하게 오전을 즐기고 싶을 때 딱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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