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솔로였던 경험이 있고 나도 지금의 반쪽을 만나기 전에는 소개팅과 소모임을 참석하면서 이성을 만날 기회를 만들어 보고자 했다. 소개팅은 90% 완패였고 ㅎㅎ 소모임은 이성의 목적 보다는 활동의 목적으로 모이는 모임이다 보니 맘이 맞는 사람들을 찾기가 쉽지 않았다. 그렇게 참 오랜 시간동안 연결고리를 찾았지만 정말 소개팅을 목적으로 하는 자리가 많지 않았는데 여기는 내가 해맷던 그런 상황들을, 나와같은 상황을 겪었던 사람들의 갈증을 해소시켜줄 기회를 만들어 주는 장이 아닐까 생각되어서 한 번 소개하려고 한다.
예전에 솔로대전이 있었던 기억이 있는데 기사로 접한 내용은.. 정말 너무 많은 사람들이 모였고 그리고 여자들은 거의 없는 심각한(?) 상황이 벌어졌다. 성비불균형의 축소판인 줄 알았는데 그런 모임은 한번 참가하고 나면 정말, 진이 빠지고 더이상 가고 싶다는 생각이 안들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이 모임은 30명, 5:5 성비를 맞춰서 진행 될 예정이니 그런 걱정은 안하셔도 된다.
와인과 함께 하는 소개팅이라니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소주나 맥주 같은 술자리 분위기보다 분위기도 있고 어색한 분위기를 깨기 더 쉬운 환경이 만들어져서 이성에게 더 다가가기 편해 보인다.
그냥 모여서 와인 마시면서 한 번씩 돌아가면서 스몰톡을 하는 방식이 아니라 여러가지 매칭 프로그램이 있어서 여러번의 매칭 타임이 생겨서 더 좋을듯 하다. 아무리 직장인이고 나이를 먹었다지만 여러명이 모인 자리에서 서로에게 호감을 표현하는 방식은 쉽지 않다. 하지만 넓게 미팅을 하다가 좁게 미팅을 하고 그 외 조금 더 대화를 할 기회가 생기면 호감을 표한 할 수 있는 시간이 길어지는 법. 그런 점에서 스케줄이 매우 맘에 든다.
모임은 3시간 이내로 진행된다. 예전에 2시간 모임을 해봤는데 사람들이 많다보니 그건 좀 짧다는 느낌이 들었다. 3시간이라면 내가 관심이 생기는 이성에게 좀 더 대화를 할 수 있는 시간이 길어진다.
이런 모임일수록 시간 약속은 준수.
이미지는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2) 참가신청서 (홈페이지-> 신청하기)
https://sinsolo.modoo.at/?link=dd1a3y3v
3) 카카오채널 "신솔로대첩"으로 톡 보내기
여러번 유사한 모임을 겪어봤던 경험자로서 말하자면 중요한 건 '자신감'이다.
그리고 기회를 만들려고 노력하는자에게 결국 상이 주어지는 법이다.
마음 편하게 먹고 즐거운 모임을 간다고 생각하면 모임 후에도 부담은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