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읽던 책을 시간 핑계로 요즘 주말에만 읽고 있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카페에 가서 여유롭게 커피 한잔을 하며 책을 읽던 시기도 오래 된 것 같아서 약간의 기분전환을 해볼까 해서 카페를 찾아봤다. 찾다보니 신박하게 북한산 근처에 있으면서 북한산 뷰를 가진 큰 카페를 또 발견. 책 읽기에도 괜찮아 보여서 나는 한달 동안 읽고있는 '일론머스크'책을, 와이프는 일기장을 들고 향했다. *영업시간 매일 10:00 ~ 20:00 1. 건물 외관 산에 있는 조용한 동네의 골목을 따라서 쭉 들어가다보면 그 끝자락에 카페 하나가 나온다. 다다르기 전까지는 '과연.. 여기 있을까?' 라는 생각이 지워지지 않았다. 막상 도착하니 주차장에 차가 이미 만차. 입구에서 부터 캠프 파이어를 즐길 수 있는 장작과 화로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