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LA

테슬라 모델X 시승 및 차량 주문하기

가을하늘얼굴 2022. 9. 22.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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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고속도로를 차로 운전하다 보면 가끔 보이는 표지판이 있다.

‘저속 전기차 진입 불가’

예전엔 전기차는 직고 대부분 저속에 멀리 못 가는 이미지가 강했다. 딱 생각하면 마실용이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을 뒤집은 회사가 만드는 차들이 혜성처럼 등장했다. 느낌상 외계나 먼 미래에서 온 느낌이었다. (테슬라를 주문하게 된 계기는 앞에 ‘테슬라 렌트하기’ 포스팅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델 S, 3, X, Y (일명 SEXY)

빠르고, 멀리 가고, 넒고, 멋지며 편리한 전기차의 문을 혼자서 새로 만들고 그 문을 열어버린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 단순 전기 차라로 말하기엔 정말 많은 매력이 있기에 사람들은 더 많이 테슬라를 주문하고, 다시 테슬라를 주문한다. (실제로 캘리포니아에서는 재구매율이 제일 높은 차) 광고도 하지 않는데 이렇게 잘 팔리다니.
모델 3은 제주도에서 타봤는데 모델 X는 어떨지 궁금해서 시승을 해봤다.

시승하는 방법은 간단하게도 홈페이지에서 시승 모델 선택, 시승 장소, 시승 시간을 입력하면 카톡으로 일정을 준다.


이 당시에는 청담 스토어가 있었지만 지금은 여의도로 이사 갔다.


시승 차량은 FSD가 추가되어 있어서 차선 변경을 짧게나마 맛볼 수 있었다.

팔콘 윙 도어 개폐



모델 X… 인테리어도 우드 트림에 베이지 색상, 멋진 디자인에 팔콘 윙 도어.
언젠가 내 동지가 될 지어다.




허나 지금은 모델 3, Y만 시승 가능하다. 아마도 신모델이 들어오면 다시 시승을 재게 하지 않을까 한다.

모델 X도, 이쁘다. 좋다.
나중엔 언젠가 오너가 되리라.
(이번엔 모델 Y먼저 함께) 이제 테슬라를 주문하는 방법을 소개해 보려고 한다.




1. 준비물
- 스마트폰, 풀 할부도 가능한 신용도, 삼성카드
* 예전에는 우리카드, 신한카드도 됐는데 이제는 삼성카드만 된다.
(삼성카드는 주문 후 만들어도 된다. ev카드가 충전 시 할인이 많이 되지만 나는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쌓기 위해서 스카이패스 삼성카드를 사용 중)

2. 테슬라 홈페이지 접속
- 다른 사람의 추천 링크 타고 접속
(추천인 링크를 통하면 본인과 추천인 모두 리워드가 지급된다.) http://ts.la/ultimategovernment48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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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tesla.com

현재는 리워드가 제공되지 않는가 보다..
그냥 링크 타고 들어가서 차량 선택하면 된다.

3. 모델 확인 후 옵션 선택
- 테슬라를 구매 결정한 분들이라면 이미 테슬라 차량 및 옵션에 대하여 많인 지식을 갖고 계실듯해서 최대한 간략하게 정리해 보았다.

1) 트림(스탠다드, 롱레인지, 퍼포먼스)
a. 스탠다드
• 가장 단거리 360~380km 갈수 있는 대신 차량 가격이 가장 저렴하다. 모델 3, 모델 Y 트림만 있다.
b. 롱레인지
• 가장 장거리 510~540km 갈 수 있다. 가격은 퍼포먼스보다 저렴하다. 모델 3, 모델 Y 트림만 있다.
c. 퍼포먼스
• 가장 파워풀한 토크와 출력을 가진 슈퍼카 수준의 빠르기를 보여주며 가장 스포티하지만 대신 주행거리는 롱레인지보다 짧은 448~ 480km 정도.
*퍼포먼스는 휠인치 업, 리어 스포일러, 낮아진 차체 포지션, 퍼포먼스 전용 브레이크가 추가된다.

아쉽게도 현재 모델 S, X는 현재 국내에서 판매 중지 상태이며, 인증을 받고 있다. 아마도 올해 말에 들어올 확률이 높다고 생각한다.

2) 외관 색상 (흰색- 기본, 블랙, 블루, 레드) 3) 휠 사이즈, 시트 색상, FSD 또는 EAP
*FSD와 EAP는 차량 구매 후 별도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포함해서 예약 및 결제 시 취등록세가 더 많이 붙기 때문이다. 4. 예약금 결제
- 테슬라는 차량 예약 시 일시불로 예약금 100만원을 결제해야 최종 예약이 완료된다.
* 예약 취소 시 환급 가능하며, 해당 금액은 최종 차량 구매 시 청구서에 차량 가격에 포함되므로 사라지거나 하지 않으니 안심하시길.

와이프가 허락해서 바로 주문한 나의 용카


예약금까지 결제했다면
나의 인벤토리에서 예약한 차량 정보와 옵션, 최종 결제 예정 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인도 예정일은 알 수가 없다.
(인도 확정 문자가 오면 인도 예정일이 뜬다. 사실상 인도 한 달 전에 온다고 보면 된다.) 유럽과 중국, 북미는 나의 인벤토리에서 인도 예정일

(Delivery estimate date)가 대략적으로 뜬다. 하지만 이것도 희망 고문인 게, 급작스럽게 주문이 몰리면 인도 예정일이 몇일만에 훅훅 뒤로 밀리기도 하는 현상이 해외에서 자주 보였다. (5G 속도를 자랑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그 꼴을 봤으면 가만있지 않았을 것이다.)


그래서 인도 예정일을 대략적으로 알 수 있는 방법이 있다.

1. 분기별 입고
- 미국 프리몬트 공장에서 생산하여 샌프란시스코항에서 출발하여 1,2,3,4분기 별 평택항으로 들어온다.

2. 생산-인도 소요시간
- 현재까지 인도받은 사람들의 기록을 볼 때 아무리 빨라도 주문부터 인도까지 3개월은 소요된다.
* 생산 케파 및 주문량에 따라서 딜레이 되기도 한다. 매우 자주, 많이. (나는 정확하게 11개월 걸렸다.)


3. 전기차 보조금
- 인도받는 시기가 결정되는 데 있어서 전기차 보조금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이상하게도 전기차 보급률을 높인다고 하지만 매년 갈수록 전기차 보조금의 상한선이 높아지고 금액도 축소되고 있다.)
옵션은 두 가지다.

보조금 없이 받으시겠습니까?(빨리) or 보조금 없으면 받지 않으시겠습니까? (느리게)

우리나라 사람들은 성질이 급해서 기다리다 못 참겠으니 얼른 내놔라 할 상대를 찾다 보니 그것이 바로 렌터카 업체. 그래서 롯데, SK 등등 렌터카 업체를 통해서 있는 재고로 그냥 지르는 분들이 많다. (그래서 테슬라는 하, 허, 호로 시작하는 차량이 비교적 많이 보인다.)

테슬라에서 분기마다 카톡으로 설문조사를 한다.
그때 보조금 없이 받겠다고 응답한 경우 빠른 어드바이저의 연락 및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대부분 다른 사람의 예약 취소로 인한 재고) 하지만 대부분 보조금을 받길 원해서 반드시 실거주 지역의 전기차 보조금이 여유 있게 남아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남아있지 않다면, 해당 지자체에서 보조금을 다시 책정하거나 내년을 기약해야 한다.

*테슬라는 국내에서 보조금 우선 정책을 펼친다. 그래서 보조금이 없으면 그냥 턴을 넘긴다고 생각하면 된다.(보조금 받겠다고 응답할 경우)
https://www.ev.or.kr/portal/buyersGuide/incenTive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 :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보조금 지원 대상 중앙행정기관을 제외한 개인, 법인,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지방공기업 등 국고보조금 외 지방보조금을 추가로 지원하는 지방자치단체는 관할 자치단체 내 거주 등 자격조

www.ev.or.kr


여기서 각 지역의 전기차 보조금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22년 9월기준 테슬라 차량가격이 너무 올라서 보조금을 받는 모델들이 적어졌다.



테슬라는 다른 자동차 기업들과 달리 딜러가 없어서 인도가 확정될 경우 이것저것(?) 준비하고 해야 할 것들이 많다. 상당히 귀찮고 복잡하지만 얼른 받고 싶은 마음에 두근거리면서 하나하나 작성해 나가는 과정을 다음에 포스팅하려고 한다. [카카오맵] Tesla 서울 여의도 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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