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갓집이 전라도 영광이라서 서해안 고속도로를 쭉 타고 내려가다보면 테슬라를 풀충전하고 가다가도 도착하면 얼마 남지 않기 때문에 미리 충전을 해두는 습관을 들이고 있다. 50%이상 베터리를 사용하고 나서 충전을 하는게 도착해서도 부담이 없는 편이다. 테슬라에서 이런 걸 염두해두고 만든게 바로 '데스티네이션 차져'가 아닐까 싶다. 우리집에도 한대 설치해 놓은 '월커넥터'와 똑같은 녀석인데 5~11kw 정도 충전이 가능하다. 속도를 보면 당연히 저속 충전. 장모님 집에도 하나 설치해둘까.. 하는 생각도 있었지만 그거 말고 '모바일 커넥터'를 쓰면 급할 때 220v 플러그에 꼽으면 충전이 느리지만 비상시 유용하다. 잡설이 길었다. 군산 슈퍼차져가 유용한 이유는 서해안 고속도로에 매우 근접해 있어서 군산IC를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