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그렇듯이 새차를 사면 ‘이녀석… 내가 깔끔하게 손수 세차해주마’ 이러면서 세차용품을 장바구니에 하나둘씩 담아서 결제하면 어느덧 20만원이 훌쩍 넘는다. (심지어 두번째 차인데도 말이다!) 테슬라의 단점중에 하나는 차량의 도장이 약해서 주행중에 이물질 또는 돌 파편이 찍고 가면 도장에 쉽게 벗거진다는 것이다. 물론 내 차는 그러지 않으리란 법은 없지만, 내가 자주 방문하는 TKC 카페를 테슬라 나오기까지 이것저것 수 많은 정보를 섭렵한 결과 도달한 결론은 내 차도 마찬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라는 것이다. 그래서 길고 긴 영겁같은 세월(?!)을 지나 내 테슬라를 인도 받자마자 틴팅+PPF를 하기로 결정했다. PPF란? Paint Protection Filrm 의 약자이다. 즉, 도장 보호 필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