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째 그치지 않는 비는 바삭바삭한 튀김을 부른다. 경양식 돈까스, 냉동 미니돈까스부터 하이 퀄리티의 돈까스까지 돈까스는 짱맛. 여자친구의 추천으로 히바린 돈까스 전문점을 찾았다. 역시 백화점. 그리고 백화점중 가장 인지도 높은 신세계 내부에 위치해서 깔끔했다. 특히나 이런 비가 추적추적 내리다 못해 장마가 지속되는 날씨엔 실내에서 먹거리를 찾게 된다. 실내는 깔끔하다. 애기가 있는 부부를 위한 유아용 시트도 있었고 나름 일본식 분위기도 어우러졌다. 하지만 언제나 중요한건 맛. 본인은 가성비 또는 맛을 따진다. 정말 감탄할 맛이 있다면 가격이 비싸도 퀄리티가 있다며 만족한다. 이말은, 인테리어가 어떻든, 위치가 어찌됐든, 가격이 말도 안되든, 맛이 있다면 그걸로 만족한다. (단순하다...) 처음 방문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