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센트라는 소품점에서 소량의 커피를 구매하고 조용한 종달리 동네에 위치한 카페를 가보기로 했다. 언제나 우리는 좋은 카페를 찾는 것이 여행의 목표중 하나다. 보통 여자들이 카페를 좋아하는 편이지만, 나도 카페를 좋아해서 예전에는 혼자서도 카페가서 책을 읽는 편이었다. 책을 읽기 위해서는 복잡하고 사람 많은 스타벅스같은 프렌차이즈 보다는 개인이 하는 작고 조용한 카페 또는 북카페를 선호했다. (스타벅스는 커피가 너무 맛없어서 내돈주고 잘 사먹지 않는다.) 그런 점에 있어서 제주도는 정말 한적하고 조용한 공간이 많아서 우리는 그 위치 만으로도 제주도 카페들을 사랑한다. *영업시간 월~수, 금~일: 10:00~19:00 목요일 : 정기휴무 주차가능 반려동물 동반 가능 주차는 카페 바로 맞은편에 마을 공용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