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출퇴근길에 오며 가며 보는 이케아 집에서 차를 타고 20분 내로 가는 거리라서 더 안가게 된다(?) 청개구리 심보인지.. 하지만 그 이유도 있다. 화장실 인테리어 정할 때 일주일에 5일 간 적도 있고 한동안 일주일에 평균 2번씩 가긴 했다. 가서 밥도 자주 먹고 (이케아는 사실 맛집이다!) 내부도 엄청 넓어서 엄청 걷게 되고 원하는 물건만 사려면 한참 걸어 다니면서 찾아다녀야 되는 것도 있고.. 그래서 좀 질린 탓인듯 ㅎㅎ 그런데 정말정말 오랜만에 주말 밤 데이트 겸 방문. 자동차에서 조명의 대명사 아우디가 있다면 가구에서는 조명 갓의 대명사 이케아가 있지 않을까. 저렴한 가격이라고 해서 인테리어의 등급이 비례하지 않는다. 갈 때마다 느끼는 건 유럽의 알록달록한 색감을 잘 사용하여 꾸며서 지루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