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나의 테슬라 운전연습을 하기 위해, 그리고 우리는 그걸 핑계삼아 주말 나들이를 위해서 파주로 떠낫다. 평생 내연기관 차량만 운전하던 우리 아빠에겐 새로운 도전이기 때문에 우리 가족 모두 같이 타서 응원을 하였다. 화이팅! 하지만 터치스크린을 제외한 나머지들은 크게 다른게 없고 그리고 원패달 드라이빙은 오히려 발목, 종아리에 긴장 부담을 덜 하게 해서 편하다. 그래서 우리가 향한 곳은 파주 임진각. 막상 도착해서보니 차가 행사를 해서 주차가 사실상 불가능해서 바로 주변 밥집을 찾았다. 파주는 콩이 많이 나는 지역이라서 두부, 순두부 집들이 많다. 마침 차로 5분도 안되는 곳에 순두부집이 있어서 바로 Go. 그런데, 주차장에 사람들이 바글바글.. 대기만 18팀 ㅎㅎ 우리 부모님은 그런 곳은 참지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