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일산 밤가시마을] 터키 카이막 카페 ‘하디르’

백종원님이 영상을 유투브에서 보고는 얼른 찾아서 달려간 카페. 물론 백종원님이 여기를 방문해서가 아니라 그분이 드신 디저트가 유명하다고 하여 찾아갔다.

일단 아침부터 줄을 서지 않으면 매진되서 맛도 볼수가 없다 하여 이른 아침 오픈런을 하였다.

* 영업시간 : 화~ 일 11:00~21:00
* 휴무일 : 월요일

11:00시 오픈이니 10:30분에 도착하였지만 이미 5팀 정도가 줄을 서고 있던것은 안비밀ㅎㅎ

터키 분위기 벌써 풍기는 입구샷

도착한 그곳은 정문부터 ‘여기가 바로 터키올시다’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건물 외벽과 문의 조화만 보더라도 이국적인 셀피 포인트 인정.

다들 입구에서 들어가기전 사진 한컷은 찍고 들어가는게 국룰.

실내 인테리어가 우드, 하얀색으로 이국적인 분위기가 확 느껴진다. 저 안쪽에는 또 포토스팟으로 보이는 인테리어가 보여서 사진 한컷.

여러가지 이국적인 과자들

오픈 시간에 거의 딱 맞춰서 오픈해주신다. 그때쯤 되니 우리 뒤에 5~8팀이 더 줄을 서게 되더라. 이것만 보더라두 일단 맛집은 맞는 것 같아서 안심.

카이막 나왔습니다

백종원이 말한 천상의 맛 한번 맛보기.
카이막은 삼합으로 먹는것이 포인트.
꿀+카이막+빵 이렇게 먹어야 맛을 제대로 느낄수 있다고 한다. 저기 접시에 하얀색으로 약간 버터와 크림, 리코타 치즈의 중간인 하얀색이 바로 카이막이다.

카이막이 만들기 어려운 이유는 물소의 많은양의 우유를 가지고 만들어서 하루이상 숙성시켜서 그 위에 뜬 부유물을 걷어내서 만든 것이 바로 그 것. 유투버 육식맨이 터키에서 직접 방문해서 찐 카이막을 먹어본 결과 진짜 물소의 우유로 만든 카이막은 수준이 다르다고 한다. 터키의 물소는 일반 젖소의 우유보다 지방함유량이 많아서 더욱 진해서 확실히 다르다고.

정말 그러한 맛인지 이곳에서 처음 맛보는 카이막은.. 음.. 생우유 버터크림? 같은 느낌? 일반 생우유 크림보다 진하긴 했지만 엄청 진하거나 특별한 맛이 느껴지진 않았다. 하지만 카이막을 버터처럼 빵에 발라서 꿀에 찍어먹는 것은 이국적이고 색다른 맛을 선사한다.

여기의 또 다른 묘미는 카페 한쪽면이 통으로 열리는 구조라서 바로 테라스로 연결되어있다. 바로 테라스 자리를 get한 우리는 이른 아침부터 카페에 줄선 보람이 있었다.
신선한 아침 공기를 마시면서 테라스에서 카이막과 커피를 마시는 기분은 매우 프레쉬하다.

여기는 골목이 좁아서 주차는 쉽지 않지만 주변에 공영주차장을 찾거나 ‘모두의 주차장’을 이용해서 잠시 이용하는 것을 추천드린다.


[카카오맵] 하디르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무궁화로187번길 8-16 1층 (정발산동) http://kko.to/jLJkVj7g3H

하디르

[네이버 지도]
하디르 커피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무궁화로187번길 8-16 1층
https://naver.me/GnjIr0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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