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나무로 인테리어가 된 카페가 있다고 해서 방문해 보았다. 그런데 심지어 주인분이 직접 만든 흔적이 보이는 카페.
GHGM(Good Hand, Good Mind) 의 약자다.
애견 동반이 가능하다.
주차장은 우측에 8대(2중주차), 좌측에 4대 가능하다.
저기 보이는 좌측의 건물.
예상한 바와 같이 온실이다. 그런데 커피를 마실수 있는 공간이라니..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공구 보관함이 좌측에 있다. 단순 인테리어인 줄 알았는데 측면에 자세히 보니깐 판매 중인 제품이다(!). 여기 주인분이 만드시나 보다.
실내는 90% 이상 나무가 인테리어에 사용되었다.
아무리 보아도 테이블, 의자 이것저것 다 여기서 직접 만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그 이유는 바로…
이러한 것들이 내부에 잔뜩 있는데 모두 구매 가능한 것들이다. 가각의 마감을 보면 정말 상당한 기술로 보인다.
그나저나 이제 음료를 좀 마시고 싶어서 메뉴를 정독해 봐야겠다.
가격은 요즘 카페 수준.
주문하신 아몬드인절미라떼, 녹차라떼, 쑥라떼, 수제 티라미수, 얼그레이 가나슈 나왔습니다~
여기는.. 티라미수 맛집이다.
저 티라미수. 내가 먹어본 티라미수 중에 손에 꼽는 맛이다. 그리 달지도 않고 매우 부드럽고, 계속 당기는 맛.
다 먹고 테이크아웃 할 뻔했다ㅎㅎㅎ
여기는 옆문을 열고 나가면 아까 봤었던 온실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멋진 테라스가 좋은 분위기를 보여준다.
내부도 이쁜 인테리어지만 바로 밖에 테라스는
분위기도 좋고 자연을 바로 즐길 수 있는 테이블들이
자리 잡고 있다.
온실 내부를 이용하려고 했지만 이때가 딱 6시가 넘은 시점이라서 출입이 불가능했다..
우리 일행은 매우 아쉬워하며 다음을 기약해야 했다.
카페 2층은 음료 취식이 불가능했다.
대신 이것저것 목공품을 전시한 공간이라서 멋진 작품을 감상할 수 있었다.
카페 주인의 상당한 목공 실력, 온실, 테라스, 그리고 매우 맛있는 수제 티라미수까지..
수지에 오게 되면 꼭 한번 가볼 만한 카페를 와이프의 덕분에 또 하나 발견해서 기분이 좋다.
영업시간 : 11:00~21:00 (화요일 휴무)
동물 출입 가능, 주차 가능
[카카오맵] GHGM 수지본점
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로 287 1층 (동천동) http://kko.to/aPs4Zn7vD
[네이버 지도]
GHGM 카페
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로 287
http://naver.me/GIj3TJ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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