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부부와 맛있는 식당에서 피자 한판 클리어 한 후에 이번에도 독특한 카페를 방문하러 이동이동.
이러고 보면, 압구정엔 참 신기한게 많은 것 같다. 카페로 이동중에 그 유명한 울프강 스테이크도 발견!
다음 번엔 와이프랑 꼭 와야지.
생각없이 들어가서 입구 사진은 업체에서 등록한 사진으로 대체해야겠다. (약간 오래된 사진 같다.)
*영업시간
토, 일 : 10:00~24:00
월~금 : 11:00~24:00
건물 외관부터 핑크핑크해서 여성분들의 이목을 끌기 매우 충분하다. 게다가 프랑스어로 되어있고 프랑스 디저트를 판다니.. 이거 안 갈수가 없지. 와이프도 종종 가서 커피를 테이크아웃했던 카페라고 한다. 사람들이 많이 와서 그런지 안에서 먹게되면 자리세를 더 내야한다.
1. 내부
외부 처럼 매우 핑크핑크하다.
빵 종류도 많고 디저트 종류도 많은데 다 이뻐서 뭘 사야 할지 고민하기도 했지만 가격은 이쁘지 않았기 때문에 적당히 고를 수 있었다.
디저트가 정말 다양했다. 특히 아끌레어는 어렸을때 학교 편의점에서 먹었던 싸구려 달달한 빵이 기억이 낫는데, 과연 맛이 똑같을까 궁금했다.
프랑스 디저트의 대표주자 마카롱도 당연히 색색별로 있었다.
샴페인도 판매중(?)
DP가 매우 이쁘게 되어있어서 하나 사고 싶게 만들지만 집에도 따지 않은 샴페인이 있기에 참았다.
2. 주문
자리에 앉으면 직원이 주문을 받아주신다.
그런데 특이하게 디저트는 자리가 아니라 카운터가서 직접 해야한다.
계산은 나가기 전에 하면 된다.
와이프는 카페라떼, 나는 핫초코 그리고 친구부부는 과일음료
디저트는 에끌레르, 몽블랑.
내 핫초코는 처음 먹어보는 핫초코.
스위스에서 먹던 초콜렛을 녹인다음 단맛을 많이 줄여놓은 그 맛 같았다.
부드럽고 맛있어서 또 먹고 싶었던 맛.
디저트는 음.. 너무 달아서 그런지 아메리카노랑 먹어야 할 듯한 맛이었다.
다음엔 아메리카노와 함께 도전해 보도록 하겠다.
3. 내부 공간
안쪽 공간이 넓은 편이라서 테이블이 10개 이상 됐었던 걸로 기억한다. 하지만 대부분 이미 자리가 가득 차 있던 상태.
전체적으로 분위기도 좋고 인테리어도 이쁘고 디저트도 어디서 볼수 없는 프랑스 디저트가 잔뜩이라서 매우 회소가치가 있는 카페였다. 가격은 있는 편이지만 음료와 디저트가 그걸 상쇄시켜줄 정도라니..
아, 그리고 '기욤'은 프랑스인, 카페 오너의 이름이다.
https://naver.me/GPrXMKb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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