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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X 시승 및 차량 주문하기

도로, 고속도로를 차로 운전하다 보면 가끔 보이는 표지판이 있다. ‘저속 전기차 진입 불가’ 예전엔 전기차는 직고 대부분 저속에 멀리 못 가는 이미지가 강했다. 딱 생각하면 마실용이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을 뒤집은 회사가 만드는 차들이 혜성처럼 등장했다. 느낌상 외계나 먼 미래에서 온 느낌이었다. (테슬라를 주문하게 된 계기는 앞에 ‘테슬라 렌트하기’ 포스팅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델 S, 3, X, Y (일명 SEXY) 빠르고, 멀리 가고, 넒고, 멋지며 편리한 전기차의 문을 혼자서 새로 만들고 그 문을 열어버린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 단순 전기 차라로 말하기엔 정말 많은 매력이 있기에 사람들은 더 많이 테슬라를 주문하고, 다시 테슬라를 주문한다. (실제로 캘리포니아에서는 재구매율이 제일 높은 차)..

TESLA 2022.09.22

KT 멤버쉽, 롯데렌트카로 제주도에서 테슬라 모델3 렌트해보기

자동차가 좋아서 기계과를 지원하였고 자동차가 좋아서 자동차 부품 업계에 발을 들여놓았다. 드림카는 애스턴마틴 DB9, 아우디 RS7 그러던 내가 테슬라를 접하게 된 방법은 하나. 주식 추천도 뉴스도 책도 아니였다. 여자친구(지금의 와이프)와 제주도 여행을 하려는데 렌트카 카테고리에 전기차, 테슬라 모델3가 있었다. (나는 항상 KT 멤버쉽을 통해 롯데렌터카를 예약한다. 다른 렌터카보다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고 쉽고 빠르게 예약이 가능하다. 혹시나 싶어서 다른 렌터카 업체들의 견적을 비교해도 KT, 롯데렌터카의 조합은 이길수가 없다) 전기차는 이때에도 느리고 충전하기 귀찮고 멀리 못가는 지루한 차라는 편견이 확실했다. 테슬라 모델3 롱레인지를 렌트해 본 이유는 문득 생긴 호기심 때문이었다. ‘전기차는 어떨..

TESLA 2022.09.20

텀블러를 빌려주는 친환경 카페 ‘쓸’ SSSL

와이프 지인 결혼식을 갔다가 무더워진 오후를 식힐 겸 집으로 가는 길에 카페를 들렀다. 우리는 주차가 되는 카페를 우선으로 찾아보기 때문에 자가가 있으신 분들에게 약간의 팁이 되길 바란다. 카페 검색시 주차장의 유무도 같이 검색 가능했으면 매우 편리할텐데 카페 ‘쓸’ 은 주말엔 주차가 무료. 특이하게도 서울 혁신파크 안쪽에 위치한다. 그래서 자동차단기에서 들어서면 왼쪽으로 가면 주차공간이 많다. 동화속에서 나올 것 같은 카페 외관 분위기는 마치 일곱난장이들이 살것 같기도 하다. 친환경 카페 답게 주변이 매우 푸릇푸릇하다. 요즘에 집에서 쓰레기를 재활용해서 버릴때마다 느끼는건 플라스틱 쓰레기가 어마어마하게 많이 나온다. 그리고 카페가서 한잔을 테이크아웃 할때 마다 생기는 스트로우, 플라스틱 컵도 하나하나 ..

Cafe travel/Coffee 2022.09.18

고양시 이케아 디자인 탐방

항상 출퇴근길에 오며 가며 보는 이케아 집에서 차를 타고 20분 내로 가는 거리라서 더 안가게 된다(?) 청개구리 심보인지.. 하지만 그 이유도 있다. 화장실 인테리어 정할 때 일주일에 5일 간 적도 있고 한동안 일주일에 평균 2번씩 가긴 했다. 가서 밥도 자주 먹고 (이케아는 사실 맛집이다!) 내부도 엄청 넓어서 엄청 걷게 되고 원하는 물건만 사려면 한참 걸어 다니면서 찾아다녀야 되는 것도 있고.. 그래서 좀 질린 탓인듯 ㅎㅎ 그런데 정말정말 오랜만에 주말 밤 데이트 겸 방문. 자동차에서 조명의 대명사 아우디가 있다면 가구에서는 조명 갓의 대명사 이케아가 있지 않을까. 저렴한 가격이라고 해서 인테리어의 등급이 비례하지 않는다. 갈 때마다 느끼는 건 유럽의 알록달록한 색감을 잘 사용하여 꾸며서 지루하지 ..

Travel/데이트 2022.09.17

평창동 마운틴뷰 카페 ‘더 피아노’

작년 여름 코로나가 무성했던 그 여름 딱히 휴가를 가지도 못하고 멀리 가지도 못하는데 서울에서 기분전환을 하고 싶은 날 기분도 꿀꿀하고 프레쉬한 에어를 마시고 싶어서 열심히 카페를 찾다보니 바로 이곳 ‘더 피아노’ 서울+북한산뷰+루프탑 참고로 우선 아셔야 할 점은 산동네 같은 언덕이지만 산동네 사람들이 아닌 으리으리한 저택들이 즐비한 평창동 언덕 꼭대기에 위치한 카페이기 때문에 차량을 이용해서 가시기를 추천 (그러나 주차 공간은 그렇게 많지 않은건 안비밀) 이른 주말 아침 일찍, 아무도 안갈것 같은 시간에 카페로 직행 이 카페의 테마인 ‘북한산 뷰’와 조화를 이루기 위해서 천장부터 테이블 의자까지 우드 소재의 인테리어. (우리가 떠날때는 이 자리에 사람들이 가득했다) 이 카페의 메인 테마인 북한산 뷰를 ..

Cafe travel/Coffee 2022.09.16

삼송역 에스프레소 카페 주께로

에스프레소를 즐기기 시작한건 호주에서 만난 스페인 친구의 입맛의 덕이 컷다 카푸치노를 즐기던 녀석이었는데 그걸 따라서 카푸치노, 아메리카노를 즐기다보니 문득 궁금해진 메뉴 에스프레소 처음에는 상당히 거부감이 드는 쓴맛 두번째엔 그래도 아메리카노 투샷 세번째는 커피 본연의 향을 느끼게 되는 리얼 오리지널 오며가며 눈여겨보던 와이프의 추천으로 처음, 그것도 동네에 있는 에스프레소 바를 경험했다 ZUCCERO, 영어로 설탕 삼송역 스칸센에 위치하고 있다. 대로변 외부에서 본 이미지는 상당히 이탈리아 감성을 느끼게 하는 목조 인테리어를 보여준다. 저기 창문은 평상시에 오픈하면 바로 바와 연결된다. 대로변에서 보는 뷰에서 바로 왼쪽으로 돌아가면 카페 입구 에스프레소를 즐긴다고는 하지만 이렇게 많은 에스프레소 메뉴..

Cafe travel/Coffee 2022.09.15

히바린(Hibarin) 돈까스 전문점

몇일째 그치지 않는 비는 바삭바삭한 튀김을 부른다. 경양식 돈까스, 냉동 미니돈까스부터 하이 퀄리티의 돈까스까지 돈까스는 짱맛. 여자친구의 추천으로 히바린 돈까스 전문점을 찾았다. 역시 백화점. 그리고 백화점중 가장 인지도 높은 신세계 내부에 위치해서 깔끔했다. 특히나 이런 비가 추적추적 내리다 못해 장마가 지속되는 날씨엔 실내에서 먹거리를 찾게 된다. 실내는 깔끔하다. 애기가 있는 부부를 위한 유아용 시트도 있었고 나름 일본식 분위기도 어우러졌다. 하지만 언제나 중요한건 맛. 본인은 가성비 또는 맛을 따진다. 정말 감탄할 맛이 있다면 가격이 비싸도 퀄리티가 있다며 만족한다. 이말은, 인테리어가 어떻든, 위치가 어찌됐든, 가격이 말도 안되든, 맛이 있다면 그걸로 만족한다. (단순하다...) 처음 방문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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