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ste travel/밥집

[일산 동구] 브런치와 파스타를 즐길 수 있는 '마스터쉬림프'

가을하늘얼굴 2023. 4. 28.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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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에 와이프와 병원에 들렀다가 대기 시간이 길어져서 브런치를 오랜만에 먹어보기로 했다. 일산은 그렇게 멀지 않지만 자주 오지 않고 우리 동내보다 번화가이기 때문에 온 김에 맛집을 찾아보는 편이다. 평소엔 찾아도 안 보이더니 이번에는 나의 레이다에 하나 걸렸다. 나는 항상 골라보고 와이프에게 보여줘서 컨펌을 받는 편이라서 이번엔 OK.

*영업시간
- 주6일  : 09:30 - 21:00
-
브레이크타임 : 15:00 - 17:00 
- 라스트오더 :
20:00

- 정기휴무 : 월요일

1. 건물 외관

일산 주택가 단지 사이에 위치해서 좁은 도로로 들어가야 하는데 이른 아침이라서 여유 있게 주차했다. 
주차장은 2칸. 
주차가 쉽지 않다. 

 

2. 건물 내부 인테리어

매우 깔끔하고 밝고 화사한 느낌의 인테리어.
유럽의 매우 작은 레스토랑을 상상하게 만드는 흰색과 빨간색의 조합. 
우드 테이블이 매우 인상 깊었다. 

 

 

실내에 식물들도 많고 채광이 매우 잘되도록 큰 창문들이 사방에 뚫려있어서 아침햇살을 바로 즐길 수 있고 덕분에 전체적으로 더 밝은 분위기가 되어서 매우 좋았다.

 

야외 테이블은 작지만 여름에 따뜻한 커피 한잔 마시기 좋을 듯하다. 

 

3. 메뉴 

여기는 파스타 맛집같은데 하지만 우리는 브런치를 먹고 싶다!
그래서 브런지 2가지를 주문했다. 

오렌지 에이드 하나, 브런치 플레이트, 쉬림프 샐러드 각 하나씩 주문했다. 

4. 메뉴 

오렌지 에이드가 먼저 나왔다.
하나도 안시고 완전 생오렌지로 만들어서 너무 맛있었다. (컵 안에 생오렌지 통으로 들어있다)
그리고 곰돌이 머리모양 얼음도 하나 올려주셔서 포인트! 

 

드디어 메인메뉴
우리가 주문을 제일 먼저 했는데 십분 늦게 온 커플과 같이 나온 건 좀 맘에 들진 않았다. 

그런데 브런치가 양이.. 엄청 많다!
이거저거 많이 들어있었고 특히 빠네가 브런치와 같이 나오는 게 인상 깊었다.
내 플레이트는 오믈렛, 소세지, 빠네, 구워낸 바삭한 감자, 병아리콩, 샐러드와 자몽 한 조각.
와이프 쉬림프 플레이트는 샐러드, 방울토마토, 쉬림프, 구워낸 바삭한 감자, 버터가 올려진 빵, 큰 아보카도 그리고 자몽.

신기하게도 하나도 빼놓지 않고 다 맛있었다. 
빠네도 맛있고 그냥 다 맛있다. 
약간 '브런치는 이런 것이다' 라며 과시하는 듯한 맛.

와이프도 매우 만족하면서 거의 다 먹었다. 

 

아보카도, 새우, 방울토마토 그리고 버터 바른 빵과 4합으로 먹으면 영락없는 샌드위치!
이렇게 먹어도 정말 맛있었다.

 

음료부터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맛이라서 또 방문해도 괜찮겠다 하는 생각을 하면 결제했는데.
사장님이 말씀하시길 여기는 파스타가 더 맛있다고 하셨다..

오.. 파스타가 더 맛있다니. 좀 기대된다. 

다음에 기회 되면 또 방문할 예정이다. 
재방문의사 70%

 

 

 

 

마스터쉬림프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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