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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 핫도그 맛집 '슈팅맨'

내가 제일 좋아하는 메뉴는 핫도그, 햄버거, 돈까스. 여느 남자들이 다 그렇지만 나는 특히나 핫도그에 대한 애착이 있다. 햄버거와 돈까스는 약간 헤비한 느낌이 있어서 먹고 나면 배가 한가득 들어찬 느낌인데 반해 핫도그는 가볍지만 양이 부담이 없고 뽀득뽀득한 소세지까지 더해지만 간편하고 가볍게 즐길수 있다. 대학교 시절에 학교내에 스테프 핫도그 매장이 있어서 매우 즐겨 먹었는데 마침 핫도그 집을 발견하여 얼른 주말이 오기를 기다린 후 단숨에 달려갔다. 1. 미국냄새 도착 하자마자 어디선가 미국냄새가 엄청나게 나고 있음을 감지했다. 빨간 벽돌건물에 그래피티처럼 써있는 SHOOTING MAN 요즘 힙하다 어쩐다 하지만 그냥 여긴 '힙' 그 자체를 미국본토 아메리카에서 다이렉트로 직수입한 느낌. 창문 아래에 미..

Travel/데이트 2022.12.27

[경기도 고양시] 노터치 세차 ‘오토 스테이’

첫 차를 구입하게 되면 번쩍번쩍하는 광과 내가 가진 가장 큰 멋진 물건의 위용을 유지하기 위해서 손세차를 손수 매주 하는게 국룰이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결국 한 두번 하고 나서는 결국 귀차니즘에 빠져서 자동 세차장을 찾게 되더라. 바쁜 직장인들은 주말에도 바쁘기도 하고 가족이 있다면 더더욱 내차가 새차든 벤츠든 손세차로 할애할 시간이 빠듯하다. 하지만 언제나 내 마음 깊은 곳에서는 '내 이놈을 꼭 구석구석 깨끗이 해주고 싶은데' 라는 간절함이 갇혀있다. 전체 PPF를 해둬서 자동세차를 해도 상관 없지만 막상 해보고 나니, 몇 가지 문제점이 있었다. 1. 컨베이어 레일에 휠이 긁힐 수 있다. 2. 에어블로잉이 끝났어도 물이 범벅 3. 큰 오염은 잘 닦이지도 않는다. 거금을 들여서 새차를 삿는데 이런 뼈..

CAR 2022.12.26

[서초구 반포] 떡볶이 맛집 ‘미소의 집’

요즘엔 떡볶이가 흔해졌지만 예전엔 골목골목이나 학교앞에 자그마한 떡볶이 집이 있어서 떡볶이 뿐만 아니라 각종 튀김도 잔뜩 있어서 매운 떡볶이를 좋아하지 않았던 나는 튀김을 매우 좋아했다. 그중에도 김말이 튀김. 일주일 용돈이 천원이었던 초등학교 1,2학년의 나에게는 집에서 5분거리의 떡볶이 집에서 매콤달콤한 소스를 바른 김말이 1개를 250원에 사서 꼬치에 끼워서 테이크아웃(?)을 해오던 시절이 너무나도 행복했다. 그런 옛날 떡볶이 집들은 이제 거의 다 사라지고 엽떡같은 대량의 극단적인 매움을 추구하면서 무지하게 비싼 떡볶이 집들만 즐비해서 너무나 아쉬웠다. 유투브에서 가끔 보던 성시경의 채널에서 너무나도 그립고 맛있어 보이는 옛날 즉석 떡볶이 집을 발견해서 주말에 날 잡아서 우리는 달려갔다. 위치는 9..

Taste travel/밥집 2022.11.06

[경기 고양시] 특색있는 샐러드 맛집,이탈리안 레스토랑 ‘그노스’ Gnos

오늘은 여태까지 먹어보지 못한 메뉴들을 보유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소개하려고 한다. 흔하디 흔한 뻔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비싼 이탈리안 레스토랑 다 가봤지만 여기는 조금 다르다. 빌라건물 상가에 있어서 주차공간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주변 공사중인 건물들 옆에 주차가 가능해서 크게 걱정하진 않으셔도 된다. * 정기휴무 : 매주 화요일 * 영업시간 : 11:30~22:00 * 브레이크 타임 : 15:00~17:00 안주만 좋다면 늦은시간까지 와인을 즐길수 있을듯 하다. 실내는 깔끔하며 창문이 모두 통유리로 되어있어서 개방감을 준다. 대부분 창가 자리로 세팅되어있어서 창가 자리를 차지하려고 서두를 필요는 없어보여서 다행이다. 오픈 키친이여서 주방 개방감도 좋다. 게살크림 파스타, 명란오일 파스타, 프로슈토 발..

Taste travel/밥집 2022.11.01

[경기도 고양시] 테슬라 모델Y , 블락포디 전체 PPF+하버캠프 틴팅 ’텐토르 고양점’

누구나 그렇듯이 새차를 사면 ‘이녀석… 내가 깔끔하게 손수 세차해주마’ 이러면서 세차용품을 장바구니에 하나둘씩 담아서 결제하면 어느덧 20만원이 훌쩍 넘는다. (심지어 두번째 차인데도 말이다!) 테슬라의 단점중에 하나는 차량의 도장이 약해서 주행중에 이물질 또는 돌 파편이 찍고 가면 도장에 쉽게 벗거진다는 것이다. 물론 내 차는 그러지 않으리란 법은 없지만, 내가 자주 방문하는 TKC 카페를 테슬라 나오기까지 이것저것 수 많은 정보를 섭렵한 결과 도달한 결론은 내 차도 마찬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라는 것이다. 그래서 길고 긴 영겁같은 세월(?!)을 지나 내 테슬라를 인도 받자마자 틴팅+PPF를 하기로 결정했다. PPF란? Paint Protection Filrm 의 약자이다. 즉, 도장 보호 필름이다..

TESLA 2022.10.31

[경기도 일산 밤가시마을] 터키 카이막 카페 ‘하디르’

백종원님이 영상을 유투브에서 보고는 얼른 찾아서 달려간 카페. 물론 백종원님이 여기를 방문해서가 아니라 그분이 드신 디저트가 유명하다고 하여 찾아갔다. 일단 아침부터 줄을 서지 않으면 매진되서 맛도 볼수가 없다 하여 이른 아침 오픈런을 하였다. * 영업시간 : 화~ 일 11:00~21:00 * 휴무일 : 월요일 11:00시 오픈이니 10:30분에 도착하였지만 이미 5팀 정도가 줄을 서고 있던것은 안비밀ㅎㅎ 도착한 그곳은 정문부터 ‘여기가 바로 터키올시다’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건물 외벽과 문의 조화만 보더라도 이국적인 셀피 포인트 인정. 다들 입구에서 들어가기전 사진 한컷은 찍고 들어가는게 국룰. 실내 인테리어가 우드, 하얀색으로 이국적인 분위기가 확 느껴진다. 저 안쪽에는 또 포토스팟으로 보이는 인테..

Cafe travel/Coffee 2022.10.28

[부산 영도] 피아크 베이커리 초대형 오션뷰 카페

부산을 제대로 여행 해본적이 없다. 아주 잠깐 들렸다가 다른 곳으로 이동하거나 해서 기억이 없지만 언제나 궁금했던 도시이다. 작년 초여름, 외근으로 방문했는데 일끝나고 이왕 간김에 여기저기 가보려다가 와이프의 친구를 여기서 만나기로 했다. 큰 카페라고 했는데 일단 가보기로. 택시타고 목적지로 향했는데 내려보니 바다에 매우 가까운곳?! 그런데 카페로 보이는 건물이 없어 보인다. 엄청나게 거대한 창고들만 보이는 줄 알았다. 드디어 카페를 찾았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에스컬레이터를 타야했다. 그것도 매우 여러번. 올라가다가 끝까지 올라가보니 방대한 공간이 우리를 맞이했다. 보이는가? 심지어 영도에서 주변 섬까지 보이는 높은 위치에서 내려보다 보는 압도적인 뷰를 선사한다. (오션뷰 맛집이다.) 여태까지 보았던 오..

Cafe travel/Coffee 2022.10.21

[전기차 리뷰] 기아 전기차 EV6 리뷰

신기하게도 테슬라 모델Y 오너인데 EV6를 먼저 리뷰하게 되었다. 원래 차를 많이 좋아해서 이과를 지원하고 기계 자동차공학과를 지원해서 자동차 부품업계까지 다녔단 나인데, 내연기관이 좋았던 사람이 이렇게 전기차의 매력에 빠지기 시작했다. 사실 한때는 전기차에 대한 편견으로 자동차로 취급도 하지 않았다. 모터만 끼우면 조용히 굴러가는데 무슨 재미가 있겠냐 하면서 무시했었는데 제주도 여행을 롯데 렌터카를 통해서 모델3를 빌려본 결과 내 편견은 반전 거울처럼 완전 뒤바뀌었다. 모델3를 렌트해서 제주도 구석구석을 여행해보고 싶다면 아래 링크에 자세히 나와있다. https://14ship.tistory.com/m/entry/KT-멤버쉽-롯데렌트카로-제주도에서-테슬라-모델3-렌트해보기 KT 멤버쉽, 롯데렌트카로 제..

CAR 2022.10.19

[합정, 상수 돈까스 맛집] 크레이지 카츠 (테이블링 미리 줄서기)

날이 좋은 토요일 와이프의 입맛 따라 일산칼국수를 가보려고 했는데 갑자기 급 방향을 선회하여 돈까스를 오늘의 메뉴로 선정했다. 돈까스에 진심인 나에게 맛있는 돈까스를 추천 요청을 하다니.. 결국, 보여줄 수밖에 없겠군. 돈까스의 제왕을. 돈까스 매니아. 하지만 아직도 돈까스 맛집은 어디든 웰컴이다. 누구라도 돈까스 먹자고 하면 어디든 갈 수 있는 마음가짐이기에 이번엔 특별히 우리 와이프를 이곳으로 모셔야겠다. 몇 년 동안 이곳을 방문하지 않은 이유는 하나밖에 없다. 사람들이 하나둘 알기 시작하고 입소문을 타기 시작해서 웨이팅이 무지막지하게 길어졌을 뿐. 그래서 네비를 찍고 떠나려는 찰나. 후기에 예약을 해야지 더 빨리 먹을 수 있다는 후기를 보고 어떻게 선예약이 가능한지 찾아보았다. ‘테이블링’ 앱을 사..

[경기도 김포] 아보고가 대형카페

날씨가 흐리고 으슬으슬한데 어딘가 떠나고 싶거나 아니면 카페를 가고 싶어서 그동안 가고 싶었던 카페리스트를 들추어 보았다. 여기는 너무 멀고 저기는 주차가 안되고.. 이러다가 지도에서 김포의 한강근방에 있는 카페를 발견. 카카오맵에는 후기가 없어서 무슨 카페인지 궁금했다. 네이버로 검색하니 바로 나오는데 상당히 크고 독특한 외관, 색감을 갖고 있었다. .. 까.. 카페인가? 박물관인가?전시회장? 약간 사막 한복판에 있는 벽돌색 피라미드가 떡하니 있는 느낌. 독특하다. 김포 한강이 보이는 카페인데도 건물 그 자체만으로 이목을 끌기엔 충분하다. 음 좀 헷갈리지만 일단 카페라고 하니.. 그리고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사진찍기가 힘들 정도로 사람들이 많았다. 이런 대형카페는 언제 어딜가나 사람이 참 많다. 약간..

Cafe travel/Coffee 2022.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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